㈜한양이 최근 고흥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양은 고흥만 수상태양광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업 현장이 위치한 고흥읍사무소를 통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고흥만 수상태양광 사업은 고흥만 일원 약 67만9000㎡ 부지에 1단계 43㎽, 2단계 20㎽ 등 총 63㎽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목적기부로서 고흥지역민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보현 현장소장은 “지난 마스크 기부에 이어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춘자 고흥읍장은 “적지않은 금액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