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과 동아리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며 전공실무역량을 활용한 전공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담당교수인 강명아 교수가 있다. 강 교수 지도아래 학생들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아동센터와 연계해 전공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4개의 동아리 회원들이 각각 봉사팀(4~5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능기부 활동은 교육장 PC와 업무용 PC의 효율을 높이는 점검, 백신설치 및 교육용 프로그램 설치 등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한달에 1회 이상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복지기관 및 아동센터에서 실시한 재능기부 활동은 수십곳에 달한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 빛고을종합복지관, 두암종합사회복지관, 각화종합사회복지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송학종합사회복지관, 남구정박사지역아동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무등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주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아동센터 대부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동아리 학생들은 신입 후배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며 봉사문화를 전수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통해 봉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강명아 광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봉사는 혼자 할 때 보다 여럿이 함께 할 때 보람이 배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전공실무역량을 활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아동센터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