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북구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영암 아크로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5개 팀 70여 명의 북구골프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 및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조동준 회원(74타), 여자부 우승은 문현미 회원(75타)이 차지했다. 남자부 준우승은 서금석(76타), 여자부 준우승은 안현숙(79)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북구골프협회는 이날 2021년 종목별 회장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현 회장인 손정철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선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정철 북구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골프 대중화에 더 매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북구청장배로 승격시켜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