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도내 가족친화제도 홍보 및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토(가족친화인증기업(관))와 멘티(구직 청·장년)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멘토링 프로그램’은 전남도 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의 직장문화를 홍보해 도내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밖에도 기업(관)의 인사담당자 및 가족친화제도 담당자들이 직접 일일멘토로 참여해 가족친화경영의 효과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관)은 지역의 청·장년에게 우수한 가족친화제도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부심과 애사심을 높이고 취업하고 싶은 기업(관) 이미지를 제고시켜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다. 지역 청·장년들에게는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친화인증기업(관)에 대한 기업탐색과 인식을 향상시켜 직업탐색 및 선정의 구체성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의 가족친화경영 홍보 및 확산을 통해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jwlb.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멘토와 멘티 선정은 선정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발표된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도내 기업(관)의 가족친화제도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청·장년에게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 직장문화가 우수한 기업의 사례를 홍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기업(관)과 지역 청·장년이 함께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가족친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족친화경영이 기업의 경쟁력과 발전적인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