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맹훈련 중인 광주시 대표선수들에 대한 격려를 시작했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김응식 수석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하계 강화훈련 중인 광주시 대표선수들 격려에 나섰다.

첫 행보로 다종목 육성학교인 광주체육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를 방문해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광주체고는 19개 종목 250여명이, 조선대는 12개 종목 130여명의 선수단이 이번 체전에 참가한다.

45개 종목 1344명의 광주시선수단은 지난 7월말부터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해 맹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수립하고 합동훈련, 전지훈련, 개인별 기술훈련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밀착지원 서비스로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등 맞춤형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비 공모사업인 학교운동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과학적 훈련 기구 활용과 전략적 훈련방법 등을 통해 경기력 분석 및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선수단 격려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