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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성료했다.
17일 행사를 주최한 기쁜소식선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한국기독교연합(KCA)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비롯해 2만여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했다.
설교에 앞서 800여명의 전국연합 합창단이 ‘예수 부활했으니’ 등 3곡으로 예수 부활을 찬양했고, 미국 캔사스주에 거주하는 김윤옥씨(59)는 신앙으로 자궁암과 난소암을 극복한 체험을 간증하기도 했다.
이어 예배에는 박옥수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예수 부활의 참의미를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는 성경말씀처럼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고 그 사실을 증거하기 위해 부활하셨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활절은 십가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기독교 최대의 축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