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정론지 ‘눈’ 제6호 출간
(재)광주비엔날레 ‘포스트-온라인’ 주제
입력 : 2016. 10. 06(목) 16:08
(재)광주비엔날레가 발행하는 현대미술정론지 ‘눈’(NOON) 제 6호가 나왔다.

‘포스트-온라인’을 주제로 출간된 이번 호는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체계가 생산하는 현상과 흐름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진단과 제언을 모았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발행인의 글, 서동진 편집위원장의 편집노트, 주제글 6편, 특집주제에 대한 앙케이트, 마리아 린드 예술감독의 2016광주비엔날레 리뷰로 구성됐다.

박양우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현상과 상상이 결합된 또 다른 공유지대’라는 발행인의 글을 통해 “세대와 문화와 권역의 경계도 없고 지식과 정보가 루트와 상관없이 동시다발로 연결되는 온라인 공간에 대해 미학, 철학, 사회학, 비평 등의 관점에서 현상과 실체를 분석하고자 했다”며 “이는 올해 2016광주비엔날레 주제에서도 드러나는 가상과 상상의 세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해나가는 접근 과정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주제글 필진으로는 마크 피셔(런던 골드스미스 시각문화학 교수),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지털문화정책 전공 교수), 가브리엘레 페둘라(로마 제3대학 현대 이탈리아 문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NOON’은 국문과 영문으로 발행되며 (재)광주비엔날레 쇼핑몰(http://mall.gwangjubiennale.org)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가 1만5000원. 문의 062-608-4225.
박세라 기자 sera06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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