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26회 국제꽃장식대회 개최
17~18일 압해읍 1004섬분재정원…국내외 53팀 참가
입력 : 2026. 10. 15(목)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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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꽃장식대회가 열리는 압해읍 1004섬분재정원 행사장.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청

국제꽃장식대회가 열리는 압해읍 1004섬분재정원.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청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내 47개팀, 국외 6개팀 등 총 53개팀이 참가해 꽃예술의 기량을 겨뤄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꽃예술 분야의 명장인 방식 마에스터가 2001년 창설한 이래 대한민국 꽃예술의 역사와 발전을 함께 해온 최고 권위의 행사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잇따라 신안군에서 대회가 개최되면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고품격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대회인 만큼 예술 경연에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주한 대사 부인들의 작품 특별전이 마련되며, 멕시코, 체코, 일본, 캐나다 주한 대사들이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 대사단은 압해, 자은, 도초 등 신안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1박 2일 팸투어 일정을 수행한다. 김태성 신안군수와 함께 ‘글로벌 관광 교류’를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리며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자연·예술·관광 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고 수준 작품 경연을 통한 고품격 문화예술 정수 구현, 꽃예술 콘텐츠를 신안의 관광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발판 마련, 등 주한 대사단 방문을 계기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및 ‘K-신안’으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정상급 꽃예술 전문가와 외교사절단이 신안을 찾는 만큼, 방문객 모두가 고품격 감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꽃예술을 넘어 신안의 매력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글로벌 관광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