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섬 반값여행’ 더 넓어진다
여수 손죽도 등 5곳 추가…16→21개 섬
입력 : 2026. 09. 04(금)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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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 대상 지역을 기존 16개 섬에서 21개 섬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박람회장에서 지역 섬까지 확산하고, 섬 여행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 체류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추가된 섬은 여수 손죽도·초도·안도·연도·여자도 등 5개 섬이다.

이에 따라 기존 목포 달리도·외달도, 여수 하화도·사도·거문도·개도·금오도, 고흥 쑥섬·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영광 송이도, 진도 관매도, 신안 흑산도·반월박지도·증도 등 16개 섬에서 총 21개 섬으로 확대된다.

‘전남광주 섬 반값여행’은 타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대상 섬을 여행하면서 사용한 여객선 운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대상지 확대를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박람회 관람에 그치지 않고 여수의 다양한 섬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섬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과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의 섬 곳곳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섬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은 부담 없이 더 많은 섬을 여행하고, 지역에는 실질적인 관광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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