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활체육 검도인 한자리…회장기 대회 열전
초등부~일반부 300여명 참가…개인전·단체전 기량 겨뤄
예절·배려 정신 되새긴 화합의 장…세대 간 소통도 눈길
입력 : 2026. 07. 20(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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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광주광역시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광주 생활체육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스포츠맨십을 다졌다.

2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광주 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광주광역시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개인전 18개 부문과 단체전 6개 부문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검도의 정신을 실천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출전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생활체육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장에는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검도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오형석 광주시검도회장은 “생활체육 검도는 예절과 인내를 바탕으로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무도”라며 “이번 대회가 검도인들의 올바른 정신과 품격을 나누고 광주 검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AI 시대일수록 사람의 품격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검도가 누구나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를 전하는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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