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선9기 RE100국가산단 유치 총력전
산업부에 ‘에너지자립도시특별법’ 조속 통과 요청
명현관 군수 "메가프로젝트로 산업 클러스터 형성"
입력 : 2026. 07. 20(월)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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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첨단산업 유치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 솔라시도의 RE100 국가산단 제1호로 지정을 건의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청
민선9기 출범이후 첫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RE100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 현안 과제를 적극 건의하며, 미래산업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최근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첨단산업 유치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해남군 솔라시도의 RE100 국가산단 제1호로 지정을 건의했다.

명 군수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국회 계류 중인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제정안이 발의돼 현재 상임위 심사가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산업시설지구(산단)와 배후정주지구(주거), 재생에너지집적화지구, 분산형전력망지구를 한 체계로 지정하도록 명문화하고, 특별회계 설치, 조세·부담금 감면, 행정·재정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세제 혜택과 정주여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남은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춘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 국가산단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시행을 통해 속도감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명 군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시 해남 솔라시도를 포함해 통합 설계해 줄 것과 광역교통망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균형발전 방안도 건의했다.

해남군은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의 통과와 지정, RE100 국가산단 조성 등 해남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 과제들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으로, 정부부처와 국회, 특별시 등과 협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명 군수는 “7월 착공 예정인 국가AI컴퓨팅센터와 정부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17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되면서 각종 연구기관과 기들이 집적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이다”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RE100 국가산단의 필요성이 시급한 만큼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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