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마른 벌교꼬막 살리기…30억원 자원회복 프로젝트 본격화
보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2028년까지 과학적 효과 분석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자원량·서식환경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자원량·서식환경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입력 : 2026. 06. 05(금)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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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꼬막 자원회복 프로젝트-서식 환경 모니터링
전국 꼬막 생산량이 급감하며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에 이른 가운데 전남도가 벌교꼬막 자원 회복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은 보성 벌교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벌교꼬막 리본(Re-bone) 프로젝트’의 자원량과 서식환경 모니터링 등 효과 분석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벌교꼬막은 한때 전남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꼽혔지만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산업 기반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
실제 전국 꼬막 생산량은 2010년 5114t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세가 지속돼 지난해에는 12t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생산된 꼬막은 모두 전남에서만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주요 꼬막 생산지는 보성과 순천, 장흥, 고흥이 접한 여자만과 득량만 일대다. 지자체와 어촌계가 자원 회복을 위해 매입 방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자원 고갈로 침체한 벌교 꼬막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보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꼬막 모패와 인공유생, 중간치패를 단계적으로 살포해 산란장과 중간 육성장을 조성하고 자원량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은 지난 2월 보성군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자원 회복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생육 단계별 성장률 및 생존율 분석 △2차 생산량 측정을 통한 자원 가입률 추적 △서식환경 조사 △자원 회복 효과 평가 등이다.
또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을 위해 최근 해양환경생물연구소를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꼬막 자원 회복 여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벌교꼬막은 전남 수산업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과학적 자원관리 기반을 구축해 침체한 꼬막 산업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은 보성 벌교꼬막 자원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벌교꼬막 리본(Re-bone) 프로젝트’의 자원량과 서식환경 모니터링 등 효과 분석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벌교꼬막은 한때 전남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꼽혔지만 생산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산업 기반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
실제 전국 꼬막 생산량은 2010년 5114t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세가 지속돼 지난해에는 12t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생산된 꼬막은 모두 전남에서만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의 주요 꼬막 생산지는 보성과 순천, 장흥, 고흥이 접한 여자만과 득량만 일대다. 지자체와 어촌계가 자원 회복을 위해 매입 방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세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자원 고갈로 침체한 벌교 꼬막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보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총사업비 3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꼬막 모패와 인공유생, 중간치패를 단계적으로 살포해 산란장과 중간 육성장을 조성하고 자원량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은 지난 2월 보성군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자원 회복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생육 단계별 성장률 및 생존율 분석 △2차 생산량 측정을 통한 자원 가입률 추적 △서식환경 조사 △자원 회복 효과 평가 등이다.
또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을 위해 최근 해양환경생물연구소를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꼬막 자원 회복 여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벌교꼬막은 전남 수산업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과학적 자원관리 기반을 구축해 침체한 꼬막 산업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