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아 광주 떠났다" 1만명 순유출
광주 작년 1만3678명 순유출…20대 유출률 최대
전남 순유입 전환에도 교육·직업문제로 청년 이탈
전남 순유입 전환에도 교육·직업문제로 청년 이탈
입력 : 2026. 05. 27(수)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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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호남지방데이터청)
광주의 인구 유출 흐름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만 1만3000명 넘는 인구가 순유출됐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1년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지만, 20대 청년층 유출은 여전했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는 16만2873명이 전입하고 17만6551명이 전출해 1만3678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입 18만5748명, 전출 18만4414명으로 1334명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전년 3988명 순유출에서 1년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나 광주·전남 모두 20대 청년층 유출은 더욱 두드러졌다.
연령대별 순이동 현황을 보면 광주는 20대에서 5227명이 순유출돼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전남도 20대 5094명이 순유출되며 각각 -3.0%, -3.1%의 순유출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20대 외에도 30대(-2807명), 50대(-2026명), 60대(-1558명), 40대(-1319명), 10대(-989명), 70대(-94명) 순으로 순유출이 이어졌다. 반면 10세 미만(72명)과 80대 이상(270명)만 순유입을 나타냈다.
전남은 10대(-1080명), 80대(-1074명), 10세 미만(-376명) 등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50대(3332명), 60대(2845명), 40대(1562명), 70대(322명) 등에서는 순유입이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 간 인구 이동 연결성도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시·도 간 전입자 가운데 46.0%는 전남에서 유입됐고, 광주 전출자의 43.3% 역시 전남으로 이동했다. 전남 또한 시·도 간 전입자의 39.5%가 광주 출신이었으며, 전출자의 34.1%는 광주로 향했다.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수도권 쏠림 현상도 이어졌다.
광주는 수도권과의 이동에서 6300명 순유출을 기록했고, 전남 역시 1012명이 순유출됐다. 수도권 이동은 경기와 서울로 집중됐다.
이동 사유로는 광주와 전남 모두 주택·가족·직업 문제가 큰 영향을 미쳤다.
광주의 전입 사유는 주택(32.5%), 가족(29.0%), 직업(18.1%) 순이었고, 전출 사유 역시 주택(30.5%), 가족(27.0%), 직업(22.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직업을 이유로 한 전입은 2만9401명, 전출은 3만9518명으로 나타나 직업 문제로만 1만117명이 광주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의 전입 사유는 가족(30.3%), 주택(26.0%), 직업(24.3%) 순이었으며, 전출 사유도 가족(30.0%), 주택(25.7%), 직업(25.1%) 순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남의 구조적 과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문제로 4399명, 직업 문제로 2006명이 각각 순유출되면서 청년층을 붙잡기 위한 교육·일자리 기반 확충이 핵심 과제로 남았다는 분석이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는 16만2873명이 전입하고 17만6551명이 전출해 1만3678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남은 전입 18만5748명, 전출 18만4414명으로 1334명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전년 3988명 순유출에서 1년 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선 것이다.
그러나 광주·전남 모두 20대 청년층 유출은 더욱 두드러졌다.
연령대별 순이동 현황을 보면 광주는 20대에서 5227명이 순유출돼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전남도 20대 5094명이 순유출되며 각각 -3.0%, -3.1%의 순유출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20대 외에도 30대(-2807명), 50대(-2026명), 60대(-1558명), 40대(-1319명), 10대(-989명), 70대(-94명) 순으로 순유출이 이어졌다. 반면 10세 미만(72명)과 80대 이상(270명)만 순유입을 나타냈다.
전남은 10대(-1080명), 80대(-1074명), 10세 미만(-376명) 등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50대(3332명), 60대(2845명), 40대(1562명), 70대(322명) 등에서는 순유입이 나타났다.
광주와 전남 간 인구 이동 연결성도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시·도 간 전입자 가운데 46.0%는 전남에서 유입됐고, 광주 전출자의 43.3% 역시 전남으로 이동했다. 전남 또한 시·도 간 전입자의 39.5%가 광주 출신이었으며, 전출자의 34.1%는 광주로 향했다.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수도권 쏠림 현상도 이어졌다.
광주는 수도권과의 이동에서 6300명 순유출을 기록했고, 전남 역시 1012명이 순유출됐다. 수도권 이동은 경기와 서울로 집중됐다.
이동 사유로는 광주와 전남 모두 주택·가족·직업 문제가 큰 영향을 미쳤다.
광주의 전입 사유는 주택(32.5%), 가족(29.0%), 직업(18.1%) 순이었고, 전출 사유 역시 주택(30.5%), 가족(27.0%), 직업(22.4%)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직업을 이유로 한 전입은 2만9401명, 전출은 3만9518명으로 나타나 직업 문제로만 1만117명이 광주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의 전입 사유는 가족(30.3%), 주택(26.0%), 직업(24.3%) 순이었으며, 전출 사유도 가족(30.0%), 주택(25.7%), 직업(25.1%) 순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전남의 구조적 과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문제로 4399명, 직업 문제로 2006명이 각각 순유출되면서 청년층을 붙잡기 위한 교육·일자리 기반 확충이 핵심 과제로 남았다는 분석이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