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백련 예술정신’ 되새기며 솜씨 뽐내볼까
의재미술관, 사생대회 6월 14일 오전 9시 30분
입력 : 2026. 05. 22(금)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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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의재미술관(관장 이선옥)은 제4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연계 사생대회 ‘무등을 그리다’를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의재미술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Switch Off the Noise, Switch On Your Soul)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사생대회는 현대인의 일상적 소음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무등산의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과 사유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축제 철학을 반영해 참가자들이 무등산과 의재미술관의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할 이번 대회는 의재 허백련의 예술정신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부(유치부~초등학교 3학년)와 청소년부(초등학교 4학년~중학생)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당일 배부되는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유주제로 작품을 표현한다.

대회는 어린이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총 3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매화상, 난초상, 국화상, 대나무상 등으로 각각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선옥 관장은 “무등산은 광주의 자연유산인 동시에 오랜 시간, 예술과 인문 정신이 깃든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사생대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느낀 각자의 생각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6월 8일까지 참가 신청 QR 코드 스캔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재미술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22-3040.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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