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수출기업, 나눔의 물결 이어져
1100만원 상당 성금·물품 전달
입력 : 2026. 05. 07(목)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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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수미지인, 바다채소 등 6개 기업이 총 11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장흥군청
장흥군에 있는 수출기업들이 자발적인 기부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수미지인, 바다채소 등 6개 기업이 총 11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장흥군에 전달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미풍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의 성장세도 주목받고 있다.

세화제이엔제이식품과 무산김 주식회사는 2025년 100만달러 이상 수출을 달성하며 수출탑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바다채소의 자른 미역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무산김 주식회사는 올해 태국 기업과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0만달러 규모 수출을 목표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미풍 관계자는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출상담회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나눔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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