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작가들이 주는 ‘최고의 상’ 수상
한희원 작가, ‘골든아티스트 올해의 작가상 대상’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수여…"열심히 하라는 격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수여…"열심히 하라는 격려"
입력 : 2026. 03. 06(금)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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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 화가
삶과 예술의 근원적인 문제들에 천착해온 광주 출생 한희원 화가가 동료 작가들이 주는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한희원 작가는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이사장 신제남)와 2025 골든아티스트 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현)가 수여하는 ‘골든아티스트 올해의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은 지난해 이뤄졌고, 상패 또한 2025년 12월 5일자로 제작됐지만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사무실에서 뒤늦게 거행됐다.
‘골든아티스트 올해의 작가상 대상’은 뛰어난 창작활동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업작가의 본분에 충실한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한 작가에게는 올해 전업 햇수로 30년째에 접어든 해에 수상 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돼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 작가는 소감을 통해 “한 가지 일에 인생을 걸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생을 살아왔다. 저는 ‘묵묵히’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작품도 그렇게 해 왔다고 자부한다. 매일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작업을 해온 결과 같다”면서 “작가들이 주는 상이어서 가장 소중한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 열심히 작업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작가는 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본격적인 화가로의 작업을 펼치기 위해 사표를 쓰고 나온 1997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초기 작품에서는 냉혹한 사회적 현실과 소외된 이들의 삶을 묘사하며 인간의 고통과 현실을 담아냈으며, 이후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갔다. 2020년 이후 작가의 대표작품으로 평가받는 ‘생의 연작’에서 새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이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혼돈 속에서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이 전하는 위로와 치유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화폭에서 그리움이나 외로움, 고독 같은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차분한 색감을 세밀하게 구사해 안식을 부여해주는데 최적의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희원 작가는 1980년대 민중미술을 시작으로 죽음·삶·시간 등의 화두에 천착해 서정성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회화 작업을 전개해왔으며, ‘양림골목비엔날레’ 추진 등 지역의 역사성과 인문학적 가치 보존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2025 오지호미술상’을 수상했던 만큼 수상작가전이 지난 1월 30일 개막, 오는 4월 1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한희원 작가는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이사장 신제남)와 2025 골든아티스트 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현)가 수여하는 ‘골든아티스트 올해의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은 지난해 이뤄졌고, 상패 또한 2025년 12월 5일자로 제작됐지만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사무실에서 뒤늦게 거행됐다.
‘골든아티스트 올해의 작가상 대상’은 뛰어난 창작활동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업작가의 본분에 충실한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한 작가에게는 올해 전업 햇수로 30년째에 접어든 해에 수상 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돼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한 작가는 소감을 통해 “한 가지 일에 인생을 걸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생을 살아왔다. 저는 ‘묵묵히’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작품도 그렇게 해 왔다고 자부한다. 매일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작업을 해온 결과 같다”면서 “작가들이 주는 상이어서 가장 소중한 생각이 들고 앞으로 더 열심히 작업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작가는 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본격적인 화가로의 작업을 펼치기 위해 사표를 쓰고 나온 1997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대상 상패
한희원 작가는 1980년대 민중미술을 시작으로 죽음·삶·시간 등의 화두에 천착해 서정성과 시적 감수성을 담은 회화 작업을 전개해왔으며, ‘양림골목비엔날레’ 추진 등 지역의 역사성과 인문학적 가치 보존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2025 오지호미술상’을 수상했던 만큼 수상작가전이 지난 1월 30일 개막, 오는 4월 12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