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지역특화 품목 컨설팅 인력 키운다
농촌진흥공무원 대상 현장 중심 심화교육
입력 : 2026. 03. 06(금)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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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특화 품목 중심의 전문 컨설팅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 기술지원 역량을 높이고 품목별 전문 컨설팅 능력을 갖춘 지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품목 컨설팅 심화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지역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품목과 기술 과제를 직접 선정해 자율탐구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12주 동안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멘토와 함께 품목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심화 학습을 진행하며 전문 컨설팅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 월별 추진 상황 점검과 중간보고, 결과 평가 등을 통해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우수 사례도 발굴해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청년창농타운에서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우수 연수 사례 공유와 연수계획서 작성 방법, 소통 및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을 교육해 체계적인 연수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이어 6일에는 연수생들이 연수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함께 계획 보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농촌진흥공무원이 품목별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춘 현장형 지도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 작목 중심의 기술교육을 확대해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전문 지도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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