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사랑 지원금 지급 순항
군민 3만6000여명 대상…지급률 90% 돌파
입력 : 2026. 02. 11(수)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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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현장.
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현장.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보성사랑(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군민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10억여원 규모로, 전액 1만원권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현재 지급률 90%를 넘어섰다.

군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상권에서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한 상인은 “지원금 지급 시기에는 방문 고객이 증가하고 매출도 평소보다 많이 늘어난다”며 “설 성수기와 맞물려 매출 상승을 체감하고 있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담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한 마을에서는 지원금을 받은 어르신이 “혼자만 쓰기보다 함께 나누는 게 더 뜻깊다”며 5만원을 마을회관에 기부했고, 이를 계기로 다른 주민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사랑 지원금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이다”며 “아직 지원금을 받지 않은 군민은 3월 6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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