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정관장 제압…구단 역대 첫 최하위 탈출
세트스코어 3-2 승리…13승 달성으로 최소 6위 확보
구단 역대 최다승·승점 연이어 경신…조이 40점 활약
구단 역대 최다승·승점 연이어 경신…조이 40점 활약
입력 : 2026. 02. 18(수)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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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배구단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여섯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 AI페퍼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KOVO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정관장을 꺾고 창단 이후 첫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AI페퍼스는 18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배구단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여섯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5-19 21-25 22-25 15-5)로 승리했다.
그 결과 13승 17패 승점 38점을 기록,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제 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6경기. 리그 7위 정관장(6승·승점 19점)은 남은 일정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AI페퍼스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결국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 이후 매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AI페퍼스는 이날 승리로 창단 이후 최초로 최하위 탈출을 확정 지었다.
AI페퍼스는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승점 기록 또한 연이어 경신했다. 앞서 지난 15일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21 25-20)로 승리하면서 12승·승점 36점을 달성했다. 12승은 AI페퍼스가 2021-2022시즌 이후 기록한 단일시즌 최다승이다. 승점 또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초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 11승·승점 35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정관장전을 승리로 장식한 AI페퍼스는 올 시즌 최고의 기록을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AI페퍼스는 이날 외인 조이가 양 팀 최다 40득점(공격성공률 47.06%)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박은서가 22득점(공격성공률 48.65%), 시마무라가 11득점(공격성공률 33.33%)으로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장소연 감독은 박정아·박은서(아웃사이드 히터), 조이(아포짓 스파이커), 하혜진·시마무라(미들블로커), 이원정(세터), 한다혜(리베로)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1세트는 AI페퍼스가 압도했다.
하혜진의 속공으로 선취점을 따낸 뒤 시마무라 조이, 박은서를 앞세워 빠르게 치고 나갔다. 22-13으로 큰 격차를 유지한 AI페퍼스는 상대 박은진과 박여름의 반격에 주춤하는 듯했지만, 이한비의 오픈이 적중하면서 25-17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AI페퍼스는 세트 초반 박정아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가져온 AI페퍼스는 11-4까지 달아났다. 박사랑의 서브 미스 이후에는 정관장이 매섭게 추격했다. 상대 박여름이 시간차, 퀵오픈으로 2점을 뽑아냈다. 이어 자네테가 오픈, 염혜선이 서브 에이스에 성공하면서 12-9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조이가 연속득점에 성공한 이후 다시 흐름을 가져오면서 25-19로 AI페퍼스가 2세트를 차지했다.
3세트는 정관장이 웃었다.
9-9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정관장은 AI페퍼스의 범실로 기회를 잡은 뒤 12-20까지 앞서 갔다. AI페퍼스는 뒷심을 발휘하며 맹추격에 나섰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한 채 21-25로 3세트를 내줬다.
4세트마저 내준 AI페퍼스는 5세트 조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15-5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AI페퍼스는 18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배구단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여섯 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5-19 21-25 22-25 15-5)로 승리했다.
그 결과 13승 17패 승점 38점을 기록,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제 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단 6경기. 리그 7위 정관장(6승·승점 19점)은 남은 일정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AI페퍼스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결국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 이후 매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AI페퍼스는 이날 승리로 창단 이후 최초로 최하위 탈출을 확정 지었다.
AI페퍼스는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승점 기록 또한 연이어 경신했다. 앞서 지난 15일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21 25-20)로 승리하면서 12승·승점 36점을 달성했다. 12승은 AI페퍼스가 2021-2022시즌 이후 기록한 단일시즌 최다승이다. 승점 또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초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 11승·승점 35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정관장전을 승리로 장식한 AI페퍼스는 올 시즌 최고의 기록을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AI페퍼스는 이날 외인 조이가 양 팀 최다 40득점(공격성공률 47.06%)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박은서가 22득점(공격성공률 48.65%), 시마무라가 11득점(공격성공률 33.33%)으로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장소연 감독은 박정아·박은서(아웃사이드 히터), 조이(아포짓 스파이커), 하혜진·시마무라(미들블로커), 이원정(세터), 한다혜(리베로)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1세트는 AI페퍼스가 압도했다.
하혜진의 속공으로 선취점을 따낸 뒤 시마무라 조이, 박은서를 앞세워 빠르게 치고 나갔다. 22-13으로 큰 격차를 유지한 AI페퍼스는 상대 박은진과 박여름의 반격에 주춤하는 듯했지만, 이한비의 오픈이 적중하면서 25-17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AI페퍼스는 세트 초반 박정아의 블로킹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가져온 AI페퍼스는 11-4까지 달아났다. 박사랑의 서브 미스 이후에는 정관장이 매섭게 추격했다. 상대 박여름이 시간차, 퀵오픈으로 2점을 뽑아냈다. 이어 자네테가 오픈, 염혜선이 서브 에이스에 성공하면서 12-9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조이가 연속득점에 성공한 이후 다시 흐름을 가져오면서 25-19로 AI페퍼스가 2세트를 차지했다.
3세트는 정관장이 웃었다.
9-9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정관장은 AI페퍼스의 범실로 기회를 잡은 뒤 12-20까지 앞서 갔다. AI페퍼스는 뒷심을 발휘하며 맹추격에 나섰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한 채 21-25로 3세트를 내줬다.
4세트마저 내준 AI페퍼스는 5세트 조이의 맹활약을 앞세워 15-5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