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본부, 목포보성선 유지보수 사업소 개소
선로점검 등 신속대응 체계…9월 계통 예정
입력 : 2025. 09. 03(수)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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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본부는 3일 전남 강진역에서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목포보성선(82.5㎞)의 안정적인 개통 준비와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목포보성선 유지보수 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철도는 선로점검, 전기·신호설비 관리 등 시설물 유지보수의 전문적 관리체계를 강화해 목포보성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춘구 한국철도 광주본부장은 “시설·전기분야 유지보수 사업소는 목포보성선 시설물 유지관리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목포∼부산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