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흉기 휘두른 50대 선원 긴급체포
입력 : 2025. 09. 03(수)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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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동료 선원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해양경찰은 흉기로 상대를 위협하고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7분 9.77t 선박에서 동료 선원에게 칼을 휘둘러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해당 선박은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서방 약 3km 해상에서 꽃게잡이를 위해 정박 중이었다.
“선원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를 피하는 과정에서 동료 선원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동료 선원과 말다툼 중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해경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목포해양경찰은 흉기로 상대를 위협하고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7분 9.77t 선박에서 동료 선원에게 칼을 휘둘러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해당 선박은 전남 진도군 가사도 북서방 약 3km 해상에서 꽃게잡이를 위해 정박 중이었다.
“선원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를 피하는 과정에서 동료 선원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동료 선원과 말다툼 중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해경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목포=주용준기자ju60991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