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사랑의 1004운동’ 운영협의회
현금·현물 8000만원 상당 지원 의결
입력 : 2025. 09. 02(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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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열고, 현금 3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을 의결했다.
농협 광주본부와 사랑의1004운동 운영위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현금·현물 지원에 나선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열고, 현금 3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현물 지원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령 어르신, 중증 질환 환자, 호우·화재 피해 가정, 저소득 다문화·다자녀 가정 등이다.

현금은 이달 중순 26명에게 전달되며, 현물은 다음달 중순 쌀 및 쌀 가공식품 1000세트로 마련돼 지자체와 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사랑의1004운동은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802명에게 6억2200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더욱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김명열 위원장은 “사랑의1004운동은 농협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여 이뤄지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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