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농협, 소형농기계 전달…고령 농업인 지원
입력 : 2025. 09. 01(월)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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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농협은 최근 조합원들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촌 고령화 대응을 위해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삼도농협은 최근 조합원들의 영농 편의 증진과 농촌 고령화 대응을 위해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도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임문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삼도농협은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총 84명의 조합원에게 농기계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은 농번기 노동 부담을 덜고 영농 효율성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농기계를 지원받은 조합원들은 “농사 현장의 어려움이 크게 줄었다”며 농협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임문채 삼도농협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은 지역 농업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형농기계 지원을 지속해 조합원의 실질 소득 향상과 영농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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