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연다
25일 지원센터서 진로 체험·입시 상담 등 제공
입력 : 2025. 08. 20(수)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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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오는 25일 서구 화정동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학입시설명회를 확대·개편한 행사로, 진로체험과 대학 입학처 상담, 대학입시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인 진로·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진로진학박람회’(오후 2~4시)에는 광주·전남권 18개 대학과 4차산업, 진로체험, 자기이해, 청년정책 분야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간호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동신대 등이 참여한다.

2부 ‘대학입시설명회’(오후 4~6시)는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 진학 방법과 올해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2027~2028학년도 중장기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 없이도 진로진학박람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교육과 진로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상담,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flyyouth.or.kr) 또는 전화(062-376-1324)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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