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강화
갯벌·해수 등 주기적 환경 검체 검사
입력 : 2025. 07. 23(수)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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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여름철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기적인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
진도군은 여름철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기적인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균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군은 지역 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 업소의 수족관 해수 등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마을별 홍보 담당제를 운영해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균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진행될 수 있다.
군은 지역 내 해수와 갯벌, 어패류 취급 업소의 수족관 해수 등을 대상으로 환경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마을별 홍보 담당제를 운영해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감염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