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40㎜ 폭우’ 광주·전남,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 속출
입력 : 2025. 06. 15(일) 18:00

지난 13~14일 광주와 전남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후까지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4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전남 장성 삼서면 164.5㎜, 진도 156㎜, 신안 144㎜, 광주 북구 97㎜, 광산구 87㎜, 서구 70㎜, 남구 69.5㎜, 동구 69㎜ 등이다.
순식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전남소방본부에 총 33건(광주 7건·전남 2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 도로 침수·장애 19건(광주 4건·전남 15건), 주택 침수 8건(광주 1건·전남7건), 나무 쓰러짐 5건(광주 2건·전남 3건), 도로 침수 우려 2건(광주 0건·전남 2건) 등이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집이 빗물에 잠기면서 일가족이 대피했고, 연쇄 추돌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실제로 13일 오후 10시 전남 여수시 국동 한 주택이 침수돼 일가족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함평군에서는 빗물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을 막았다.
또 같은날 오후 8시 15분 함평군 신광면 서해안고속도로(목포 방면)에서는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4중 연쇄 교통사고로 확대, 40대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예상강수량 20~60㎜, 전남 남해안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 오후까지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4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전남 장성 삼서면 164.5㎜, 진도 156㎜, 신안 144㎜, 광주 북구 97㎜, 광산구 87㎜, 서구 70㎜, 남구 69.5㎜, 동구 69㎜ 등이다.
순식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전남소방본부에 총 33건(광주 7건·전남 2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 도로 침수·장애 19건(광주 4건·전남 15건), 주택 침수 8건(광주 1건·전남7건), 나무 쓰러짐 5건(광주 2건·전남 3건), 도로 침수 우려 2건(광주 0건·전남 2건) 등이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집이 빗물에 잠기면서 일가족이 대피했고, 연쇄 추돌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실제로 13일 오후 10시 전남 여수시 국동 한 주택이 침수돼 일가족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함평군에서는 빗물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을 막았다.
또 같은날 오후 8시 15분 함평군 신광면 서해안고속도로(목포 방면)에서는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4중 연쇄 교통사고로 확대, 40대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예상강수량 20~60㎜, 전남 남해안 8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