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한 병원서 화재감지기 오작동…소방출동 소동
입력 : 2025. 06. 15(일) 11:31
새벽 시간 광주 동구의 한 병원에서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광주 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 광주 동구 운림동에 있는 한 병원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확인했으나 화재가 발견되지 않아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결론 내렸다.

동부소방 관계자는 “화재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대피를 유도하는 중요한 장치이지만, 내부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여 감지 센서가 잘못 작동할 수 있다”며 “오작동이 반복되면 자칫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와 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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