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초, 선생님·학생 역할 심리극 ‘눈길’
입력 : 2025. 03. 31(월) 15:28

최근 광주 빛고을초등학교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심리극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이 학교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심리극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교사의 역할을 맡아 수업을 진행해보고,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생활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의 입장에서 지도하는 어려움을 깨닫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겪는 고민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학교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언어폭력과 친구 간 괴롭힘, 분노 조절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 입장이 돼 보니 우리가 수업 시간에 떠들 때 얼마나 힘드실 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지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들으며 그들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야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교장은 “이번 심리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교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리극 프로그램은 광주 서구청과 동천동주민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지난 28일 이 학교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심리극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교사의 역할을 맡아 수업을 진행해보고,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생활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의 입장에서 지도하는 어려움을 깨닫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겪는 고민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학교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언어폭력과 친구 간 괴롭힘, 분노 조절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 입장이 돼 보니 우리가 수업 시간에 떠들 때 얼마나 힘드실 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지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들으며 그들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야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교장은 “이번 심리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교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리극 프로그램은 광주 서구청과 동천동주민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