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폐기물처리·자원회수시설 건립지 점검
입력 : 2025. 03. 31(월) 13:07


정기명 시장은 최근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 부지를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둘러본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입지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투명하고 적법하게 추진하되 법적 설치 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1일 350t 소각시설 △1일 150t 음식물처리시설(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1일 30t 재활용 선별 시설을 갖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