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 공석 3곳 당협위원장 선출 완료
입력 : 2025. 03. 31(월) 11:21

고흥보성장흥강진 당협위원장 전서현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협위원장 이수현

담양함평영광장성 당협위원장 황주경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제23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8일 전남도당 운영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상정된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등 총 3곳의 당협위원장 선출 결과를 승인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당협위원장에는 이수현 현 전남 관광재단 이사가 선출됐다.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당협위원장은 황주경 현 국민의힘 전남도당 여성전국위원이 임명됐으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당협위원장은 전서현 전남도의회 의원을 최종 선출됐다. 이로써 전남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9곳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채워졌다.
이수현 위원장은 “생즉사·사즉생의 정신으로 지역 곳곳에 국민의힘의 정책과 가치가 뿌리를 완연히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주경 위원장은 “정치 신인답게, 먼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겸손한 자세로 전남 4개 군의 현안을 파악해 군민의 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서현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보수의 험지 전남에서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 더 많은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오직 전남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