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림 보호 총력
산불예방 호소문 게재
입력 : 2025. 03. 30(일) 16:40
나주시가 연이어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의 동참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호소문에서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7000여㏊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이는 단순한 나무 손실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생태계와 삶의 터전이 사라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말 것,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하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 것, 입산 통제구역·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골짜기를 피해 바람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하산할 것,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112에 신고할 것 등을 주요 수칙으로 제시했다.
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와 전문진화인력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나주의 푸른 산림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봄철 산불예방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의 동참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호소문에서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3만7000여㏊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이는 단순한 나무 손실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생태계와 삶의 터전이 사라진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말 것,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흡연하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 것, 입산 통제구역·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생 시 골짜기를 피해 바람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하산할 것, 산에서 연기나 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112에 신고할 것 등을 주요 수칙으로 제시했다.
시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와 전문진화인력을 배치해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나주의 푸른 산림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