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유재산 실무교육으로 담당자 역량 강화
사례·현장 중심 교육 및 고충 민원 해결 방안 모색
입력 : 2025. 03. 29(토) 20:28
전남도는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실과소 및 시군 재산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실과소 및 시군 재산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도청 및 시군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실무중심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에선 김백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위원이 △공유재산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변상금 부과 기준 및 사례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내용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고충 민원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전문가와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강미선 전남도 회계과장은 “이번 실무교육은 변화하는 법령과 행정환경 속에서 공유재산 관리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으로 도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0월까지 공유재산 현장을 대상으로 무단 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등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추진해서 공유재산 관리를 더욱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자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