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목포시는 최근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미숙 나주시 질병관리과장과 나주 금천 출신인 최양선 목포시 상동장의 오랜 우정으로 추진됐으며 나주시 질병관리과와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참여했다.

나주시와 목포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