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몽골과 국제협력 행보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확대·수출계약 체결
입력 : 2025. 03. 26(수) 09:31
장성군은 최근 몽골 유통업체와 100만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장성군은 최근 자르갈란트, 울지트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었다.
장성군이 계절근로자 채용 확대와 농특산물 수출 계약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김한종 군수가 몽골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해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자르갈란트, 울지트군과 협약을 맺었다.

앞서 군은 지난 2023년 4월 몽골 중서부 헨티아이막 지역 4개 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특산물 판로도 넓혔다.

군은 몽골 유통업체(Gegeen Undur Gumsed co.)와 26개 품목, 100만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몽골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Hunnu)에서는 장성산 과일, 냉동식품 등을 몽골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판촉행사도 가졌다. 과일과 냉동김밥, 과자 종류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장성지역 농식품기업과 농협, 몽골 구매자 간 상담 시간을 마련하는 등 장성산 농특산물의 몽골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농업기술 교류도 주목된다.

군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대학생들에게 장성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 확보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몽골 수출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몽골 정부와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