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조선대병원 피부과 교수, 모즈미세도식수술 2000건 달성
피부암 치료 표준…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환자 만족도↑
입력 : 2025. 03. 24(월) 11:17

김민성 조선대병원 피부과 교수(사진 오른쪽)가 최근 모즈미세도식 수술 200건을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은 김민성 피부과 교수가 피부암 절제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 2000건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암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제거하면서 암의 완전한 제거를 확인할 수 있는 고난이도 수술 기법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술 방법은 피부암을 조금씩 제거한 뒤 조직 절편에 암세포가 있는 지 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 암의 잔존 부위를 따라 지도를 그리듯 종양 세포가 모두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평균 3~4시간으로, 1~3단계 내에 마무리되며 일반적인 경우 환자는 바로 귀가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암 조직을 떼어내고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해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즉시 판단, 암세포가 남을 경우 암 부위만 다시 절제하기 때문에 일상 복귀가 빠르다. 재발률도 3% 미만에 불과하고 기능 보존과 흉터 최소화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해당 수술 기법을 지역에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얼굴과 같은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암 치료에 있어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치료 성과를 보이며 환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김민성 교수는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환자의 생명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고려해야 하는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술기”라며 “앞으로도 피부암 조기 진단과 부위에 따라 관련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지역 피부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외과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피부암 치료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암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제거하면서 암의 완전한 제거를 확인할 수 있는 고난이도 수술 기법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술 방법은 피부암을 조금씩 제거한 뒤 조직 절편에 암세포가 있는 지 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 암의 잔존 부위를 따라 지도를 그리듯 종양 세포가 모두 제거될 때까지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평균 3~4시간으로, 1~3단계 내에 마무리되며 일반적인 경우 환자는 바로 귀가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암 조직을 떼어내고 병리과 전문의가 판독해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즉시 판단, 암세포가 남을 경우 암 부위만 다시 절제하기 때문에 일상 복귀가 빠르다. 재발률도 3% 미만에 불과하고 기능 보존과 흉터 최소화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생소했던 해당 수술 기법을 지역에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얼굴과 같은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암 치료에 있어 정상 피부를 최대한 보존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치료 성과를 보이며 환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김민성 교수는 “모즈미세도식수술은 환자의 생명뿐 아니라 삶의 질까지 고려해야 하는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술기”라며 “앞으로도 피부암 조기 진단과 부위에 따라 관련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지역 피부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외과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피부암 치료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