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야 반갑다" …KIA, V13 스타트
2025프로야구 22일 개막…KIA, 광주서 NC와 2연전
입력 : 2025. 03. 20(목) 17:59

KIA 타이거즈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2025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올 시즌 두 번째 항해에 나서는 이범호 감독의 목표는 2연패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달라겠다”면서 “절대 1강이라 생각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KIA는 두 번에 걸친 스프링캠프로 전력을 가다듬었다. 1차 미국 어바인에서는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소화했다. 2차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일본 현지 프로팀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4승 2무 2패 승률 0.667을 기록, 만족스러운 3위로 마감했다.
올 시즌 KIA의 마운드는 강력하다.
우선 지난 시즌 합류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제임스 네일이 건재하다. 네일은 위력적인 스위퍼가 장점이다. 올 시즌 역시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상대 타선을 요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는 캠프와 시범경기 기간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선보이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대투수’ 양현종-윤영철로 이어지는 1~4선발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다.
이의리의 부상으로 공백이었던 5선발 자리는 김도현으로 확정됐다. 김도현은 시범경기에서 2게임 7.1이닝 1승 1홀드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23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불펜 자원도 화려하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조상우를 비롯해 황동하, 전상현, 최지민, 곽도규 등으로 질과 양이 모두 풍성하다.
타선에서는 김도영, 박찬호, 최형우, 김선빈 등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선수들이 그대로 포진해있다. ‘MLB 88홈런’ 거포인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 역시 활약 역시 기대된다. 이외에 김규성, 박재현, 박정우 등 든든한 백업 자원이 자리 잡고 팀 뎁스가 두터워졌다는 분석이다.
KIA는 NC와의 개막 2연전을 마친 뒤 25~27일 광주에서 키움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28~30일에는 대전에서 한화이글스와 맞붙는다.
이범호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목표로 달라겠다”면서 “절대 1강이라 생각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KIA는 두 번에 걸친 스프링캠프로 전력을 가다듬었다. 1차 미국 어바인에서는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소화했다. 2차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일본 현지 프로팀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 끌어올리기에 집중했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4승 2무 2패 승률 0.667을 기록, 만족스러운 3위로 마감했다.
올 시즌 KIA의 마운드는 강력하다.
우선 지난 시즌 합류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제임스 네일이 건재하다. 네일은 위력적인 스위퍼가 장점이다. 올 시즌 역시 강력한 구위와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상대 타선을 요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는 캠프와 시범경기 기간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선보이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여기에 ‘대투수’ 양현종-윤영철로 이어지는 1~4선발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다.
이의리의 부상으로 공백이었던 5선발 자리는 김도현으로 확정됐다. 김도현은 시범경기에서 2게임 7.1이닝 1승 1홀드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23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불펜 자원도 화려하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조상우를 비롯해 황동하, 전상현, 최지민, 곽도규 등으로 질과 양이 모두 풍성하다.
타선에서는 김도영, 박찬호, 최형우, 김선빈 등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선수들이 그대로 포진해있다. ‘MLB 88홈런’ 거포인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 역시 활약 역시 기대된다. 이외에 김규성, 박재현, 박정우 등 든든한 백업 자원이 자리 잡고 팀 뎁스가 두터워졌다는 분석이다.
KIA는 NC와의 개막 2연전을 마친 뒤 25~27일 광주에서 키움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28~30일에는 대전에서 한화이글스와 맞붙는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