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전국 2위’
1.60명…전국 최고 육아수당 지원 등 효과
입력 : 2025. 02. 27(목)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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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내외가 2025년 강진 새해둥이를 찾은 모습.
강진군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2위를 달성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산·사망 통계(잠정)’ 결과 합계출산율 1.60을 기록, 2년 연속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0.13명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 0.75명, 전남 1.0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합계출산율 2년 연속 2위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임신계획 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 난자 냉동 시술비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전관·난관 복원 시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에게는 엽산제·철분제,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 안전벨트 대여, 자동차 표지 발급, 출산용품 등을 지원 중이다.
출산가정에는 1년 동안 총 2394만원을 지원한다. 육아수당 720만원, 부모급여 1,200만원, 아동수당 12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산후조리원비 154만원으로 한달 평균 2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생후 1년 이후에도 최대 7세 미만까지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육아수당 4320만원, 부모급여 600만원, 아동수당 840만원으로 총 5760만원을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군은 앞으로 육아수당 등 현금성 정책뿐만 아니라 마음 편히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출산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육아수당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 정책 발굴을 통해 주거-일자리-육아가 연계된 강진군만의 선도적인 지방소멸 대응정책으로 우리 사회에 활기를 불어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산·사망 통계(잠정)’ 결과 합계출산율 1.60을 기록, 2년 연속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0.13명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 0.75명, 전남 1.0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합계출산율 2년 연속 2위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임신계획 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시술비, 난자 냉동 시술비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전관·난관 복원 시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에게는 엽산제·철분제, 초음파 및 기형아 검진비, 안전벨트 대여, 자동차 표지 발급, 출산용품 등을 지원 중이다.
출산가정에는 1년 동안 총 2394만원을 지원한다. 육아수당 720만원, 부모급여 1,200만원, 아동수당 12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산후조리원비 154만원으로 한달 평균 2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생후 1년 이후에도 최대 7세 미만까지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육아수당 4320만원, 부모급여 600만원, 아동수당 840만원으로 총 5760만원을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군은 앞으로 육아수당 등 현금성 정책뿐만 아니라 마음 편히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 출산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육아수당과 더불어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 정책 발굴을 통해 주거-일자리-육아가 연계된 강진군만의 선도적인 지방소멸 대응정책으로 우리 사회에 활기를 불어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