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어린이 가족 즐길거리 ‘풍성’
싱어롱쇼, 애니메이션 캐릭터 무대로 소환
키즈랜드·청자밟기·물레성형 등 체험 다채
키즈랜드·청자밟기·물레성형 등 체험 다채
입력 : 2025. 02. 27(목)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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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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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를 방문한 아이들.
27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청자라는 고유 테마와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청자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콘텐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청자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 싱어룡쇼를 통해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의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을 무대로 소환했다.
공연은 각종 프로그램 등을 포함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을 보러 목포와 영암, 해남, 장흥 등 인근 시·군에서 가족 단위 관객 2000여명이 운집했다.
영암에서 아들, 딸 두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특히 캐릭터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청자축제 기간 중 ‘브래드이발소’는 공연은 마무리됐지만 다음달 2일 ‘베베핀’을 같은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진 청자축제장에는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들뜨게 하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키즈존에는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다.
플레잉 키즈존과 디지털박물관에서의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청자밟기 체험장에서의 청자 코일링, 조각 체험 등이 있다.
특히 청자 테마 축제인 만큼 에어돔에서 청자체험과 물레성형을 순서만 기다리면 맘껏 즐길 수 있다.
청자체험은 샌딩아트와 청자 머그컵 만들기, 레이저 청자컵 장식 체험, 청자 풍경 만들기, 청자 입체퍼즐 만들기, 청자 탁본 체험, 청자 도판체험, 청자파편 모자이크를 해 볼 수 있다.
물레성형은 태토를 밟으면서 흙의 중요함을 느끼는 체험으로 개막 당일에만 400명 가까이 참여했다.
또 다른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화목가마 장작 패기, 화목소원 태우기, 소망등 달기 체험 등이 있어 가족들의 하루 나들이에는 안성맞춤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청자를 보며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청자 테마파크”라면서 “신나는 놀이도 하면서 가족애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