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계리 고분군에 대한 매장 유산 발굴조사 변경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23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문화유산위원회 제2차 매장유산분과 위원회에 영암군이 추진한 영암 금계리 고분군(전남도 기념물)에 대한 발굴조사 변경허가 안건이 올라와.

영암군은 유적에 대한 지난해 시굴조사 결과 확인된 고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해 유적의 성격 규명 및 정비·복원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자 변경 신청서를 접수.

신청서 내용에는 도 지정 문화유산 보호구역에서 시행하는 학술조사 관련 사항이라고 강조.

조사 지역은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1266번지 일원으로 시굴조사면적 7000㎡에서 정밀조사면적 975㎡로 변경·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정밀 발굴임에 따라 조사 기간 역시 7일에서 51일로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