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신안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8분 신안군 암태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6대, 소방대원 16명을 동원해 1시간30분 만인 오후 3시58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농막형 창고(65㎡) 1동이 전소되고,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소실돼 소방 추산 294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