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체험 중심·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한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대규모 프로젝트 ‘야심찬 노벨+온’을 운영한다.

이는 기초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글로벌 과학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심찬 노벨+온’은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 과학교육 일상화와 대중화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의 세 가지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7개 학교에 최첨단 과학실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과 30개 학교에 첨단 과학 교구 구비 지원이다.

학교에서 과학 특강, 체험, 대회 등을 운영하는 ‘JAM 있는 과학중점주간’과 찾아가는 과학관 ‘팝업 사이언스 랩’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독일과 스위스 연구시설 탐방을 포함한 ‘노벨+ 과학자의 길, 세계로 미래로 과학 리더십 캠프’, 과학 소통 능력을 키우는 ‘나도 노벨+ S.C’ 등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과학적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