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24일까지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백수해안도로 일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백수해안도로 모습.

영광군은 오는 24일까지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개선을 위한 백수해안도로 일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량 36㏊, 16.8㎞로, 해안 산림경관의 시각적 아름다움 증진과 자생수종의 생태적 가치 보존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백수해안도로 주변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덩굴류제거, 고사목 및 잡관목 제거 등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2022년 백수해안도로 365계단 인근에 심어진 551그루의 모감주 나무는 6∼7월 개화 시기에 노란꽃 물결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백수해안도로에 숲가꾸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산림경관을 깨끗이 정비하겠다”며 “방문객 만족도 향상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