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가 마련한 ‘2024 KWU 창업특화동아리 결과발표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여대 창업특화동아리는 동영상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터 2개 팀과 창업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학년도 활동 성과가 뛰어난 5개의 팀이 이날 성과를 발표했다.

창업특화동아리 자문위원은 광주여대 내부 위원 5명,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기관으로는 K-ICT창업멘토링센터, 피어나컨설팅, 디벨로퍼노아, 아인컨설팅에서 참여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손재율 전문위원은 “플레이뷰티 팀은 유튜브 채널 운영과 동아리 홍보 공모전 대상 수상 경험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제 네일팁 제작과 판매 등 모의창업 활동으로 콘텐츠화와 상품화의 융합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푸드앤쿡 팀이 개발한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츄르’는 빠르게 성장하는 펫푸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춰 사업화의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이라고 평가했다.

이진희 광주여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재학생의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강화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업특화동아리는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활동 목표다. 올해는 외부기관의 협력과 창작시설 지원 등 취창업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특허 출원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