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최근 화순춘란재배교육장에서 춘란 선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화훼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복규 군수, 화훼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격 대비 고가라는 고정관념 극복, 새로운 화분 및 포장 용기 개발 등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인사철을 맞아 선물용 춘란을 화훼업체에 공급해 춘란 선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협조를 구했고, 화훼업체는 1월부터 선물용 춘란을 시범 유통하기로 합의했다.

난 관련 문의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난산업화팀(061-379-5439)에 연락하면 된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한국난 선물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