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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3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분들을 추모했다.
이날 조문에는 중소기업융합회 광주전남연합회,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선한기업 100 원탁회의, 광주유치원연합, 광주전남뿌리산업진흥회,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광주의료연합 등 14개 단체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임광문 KPS파트너스 대표이사, 김선광 ㈜대성포장산업 회장 등 52명의 대표이사가 조문에 동참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너무나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로 말씀을 드린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을 비롯한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단도 합동분향소를 방문, 고인들의 넋을 달래고 명복을 빌었다.
앞서 광주상공회의소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 이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