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오는 20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27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2000명), 역량 활용(200명), 공동체사업단(70명) 등 3개다.

참여자격은 강진 거주자로, 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다.

역량 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진원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지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노인복지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