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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광주 고용동향 |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1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7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1.8%)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2.0%), 여자는 34만1000명으로 5000명(-1.6%) 각 줄었다.
고용률은 59.9%로 전년 동월 대비 1.0%p 하락했다. 또 지난 10월(59.8%)에 이어 두 달 연속 50%대 고용률을 유지 중이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광공업(6000명, 5.9%)에서 증가한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2000명, -7.3%), 농림어업(-3000명, -13.6%), 건설업(-2000명, -2.1%)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명(2.2%)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6000명(-4.5%), 일용근로자는 3000명(-8.3%) 각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8000명(-34.2%), 자영업자는 7000명(-4.5%) 각 줄었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16.6%) 증가했고, 이에 따른 실업률은 2.8%로 0.5%p 상승했다.
지난달 전남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101만6000명으로 1년 전과 같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2.0%) 증가했지만, 여자는 44만9000명으로 1만1000명(-2.5%)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한 66.9%를 기록,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9000명, 4.7%), 광공업(4000명, 3.3%), 건설업(1000명, 1.1%) 등에서 증가했지만 농림어업(-9000명, -4.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1.2%)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증감을 보면 임금근로자 중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 모두 각 5000명씩(11.9%, 2.9%) 증가했지만 상용근로자는 1만5000명(-3.6%)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명(12.9%) 늘었고, 자영업자는 6000명(-1.9%) 줄었다.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1년 전 대비 6000명(29.3%)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0.6%p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