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정원이 내년 1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년을 맞아 특별한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화려한 조명과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정원에서 겨울의 낭만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금, 토, 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입장료는 오후 6시부터 성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적용된다.

빛의 산책로로 변신한 산이정원은 별빛 같은 조명으로 가득 채워져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새해의 희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정원 곳곳에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산이갤러리에서는 캔들 전시회가 진행된다. 올 겨울 특별히 마련된 크리스마스 캔들 전시회는 산이정원을 은은한 빛과 향기로 가득 채워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아줄 예정이다.

정성스럽게 제작된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의 캔들 작품을 통해 겨울 밤의 아늑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캔들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직접 크리스마스 테마 캔들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으며,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산이정원 내 가든뮤지엄 카페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하고 건강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추차, 쌍화라떼는 겨울 밤의 추위를 녹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유와 온기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장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억과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모두 담기 위해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이정원에서 특별한 겨울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