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1004섬 분재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분재 대전에는 5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역대 분재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의 대거 전시돼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번 분재 대전을 계기로 1004섬 분재정원이 국내외 분재인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 분재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며 “분재정원을 분재인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전이 열린 1004섬 분재공원에서 ‘2024 섬 겨울꽃 축제’를 오는 12월 12일부터 한 달 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