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최근 생계, 의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 지원에 나섰다.

광주 동구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최근 생계, 의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속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시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구세군과 협력으로 추진되는 하반기 구세군 긴급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2세대가 선정됐으며, 각 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와 식료품 키트를 후원했다.

선종철 지사협 위원장은 “위기세대에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민간공모사업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세대가 적기에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발굴단 활동 및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다”며 “위기세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